[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생활시설 안전확보를 위해 선발된 41명의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이하 ‘시니어 점검원’)에 대한 점검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니어 점검원’은 국토안전관리원이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자체 등과 함께 추진하는 노인적합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창원․진주․대구․포항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된다. 41명의 점검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관리원이 시설물 안전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유사 직무 경험자를 우대하여 선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점검대상 시설물 선정, 점검원 교육, 점결 결과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지난 11일 창원에서 처음 실시된 점검원 교육은 자율안전점검 앱 사용법, VR 가상현실 교육, 시설물의 구조 및 마감에 대한 이해,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점검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점검원 교육은 이달 17일 진주에 이어 6월 초에는 대구와 포항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별 점검원은 창원 20명, 대구 10명, 진주 6명, 포항 5명 등이며, 이들은 올 연말까지 4500여개의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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