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시장 복귀 신호탄 쏘아 올린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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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시장 복귀 신호탄 쏘아 올린 ‘DL이앤씨’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1.05.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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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우륵아파트 시공사로 선정..공동주택 리모델링 1~3호 성공적으로 준공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예상 투시도/제공=DL이앤씨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예상 투시도/제공=DL이앤씨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시장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DL이앤씨는 3일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공사비 약 3225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DL이앤씨가 사명을 변경하고 최초로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마포 용강 아파트(강변그린)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 2호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그리고 3호이촌동 로얄맨션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향후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륵아파트는 산본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최초로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한 사업지가 됐다.

우륵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312세대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08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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