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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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청신호’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5.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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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최종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사업 추진에 靑信號(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이 지난 30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의 타당성평가 용역, 올해 2월 해양수산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IFEZ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4.3km(지하차도 구조물 연장 3.0k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98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해 오는 2022년 설계용역을 시행한 뒤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에 협조를 해 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조체계를 구축,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치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위치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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