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신임 사장의 ‘첫 방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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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신임 사장의 ‘첫 방문지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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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취임 후 2.4주택공급대책 긴급 점검회의 주재
광명시흥지구 방문..재발방지 및 투명ㆍ공정한 사업 추진
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26일 취임사를 통해 “LH 본연의 역할 수행과 국민신뢰 회복”을 강조한 LH 김현준 사장의 첫 행보는 예상대로 정부의 핵심 정책인 2.4 주택공급대책 긴급 점검과 광명시흥지구 현장 방문이었다.

28일 김현준 사장은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 2.4 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취임 후 김현준 사장이 주재한 첫 번째 정책사업 추진 점검회의로 2.4 주택공급대책의 이행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정부 주택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구체적으로 ▲사업별 이행실적 ▲사업별 현안 및 해결방안 ▲2021년 사업추진계획 ▲제도개선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제공=LH

 

김현준 사장은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인 2.4 대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조속한 성과창출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청년,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분들이 3기 신도시 및 2.4 대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김현준 사장은 투기의혹이 최초로 제기된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방문해 재발방지를 위한 LH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또한 LH 광명시흥본부 직원들에게 “광명시흥지구는 과거 지정해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국책사업을 추진 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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