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광양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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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광양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순항’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3.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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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665억원 규모..현재 1단계 사업 진행 중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부영주택이 추진 중인 광양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계획현황/출처=광양시ㆍ제공=부영
▲사업계획현황/출처=광양시ㆍ제공=부영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66만8339㎡, 6636세대)은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부영주택은 총 사업비 1665억원 규모의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 6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1단계 사업으로 공동주택 18개동 1490세대의 건축이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2년 5월 중이다.

이 외에도 광양시에는 인서지구, 덕례∙도월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시와 전남개발공사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62만6000㎡에 2751세대를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 1134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2019년 10월 기본조사 용역 후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를 2020년 7월 완료하고, 토지이용계획(안)을 작성 중이며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95만1402㎡ 규모로, 전남개발공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5월 토지거래 제한 및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고 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타당성 심의를 진행 중으로,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각종 공동주택사업 추진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덕례지구는 서희건설에서 900세대의 조합아파트를 건축 중이며, 용강지구는 덕진봄 선샤인 아파트를 비롯한 4개 시행사가 총 41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를 신청하는 등 도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과 신규 개발지의 연계 강화 = 원도심 주변 지역의 개발에 따라 광양시에서는 원도심과 신규 개발지를 연결하는 도로망과 녹지망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도심지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원도심인 목성리와 용강지구를 연계하는 간선 도로망(우시장사거리~광양하이텍고~계곡마을~용강지구~용강정수장을 연결하는 구간) 중 미개설 구간 연장 2179m, 폭 35m를 위해 총사업비 674억원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전선 폐철선을 이용해 도립미술관~인서지구~도월덕례지구~LF스퀘어~동일터널을 연결하는 기존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명품길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은 3,400m, 폭은 7.5~10m로 계획되어 있으며, 광양읍권 기존 도심과 연계된 특화된 가로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인동 숲, 도립미술관과 도로망·기반시설망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광양읍 동천변·서천변 등 자연생태를 활용한 주거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읍 원도심에 추진 중인 5건의 도심재생사업(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읍내리, 인서리 일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인동리 일원), 덕산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익신마을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광양읍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광양읍권 도시개발사업과 지역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도록 추진사업에 대해 지역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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