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거머쥐다
상태바
롯데건설,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거머쥐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1.03.01 0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 통해 1311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탈바꿈
▲서울 양천구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반조감도/제공=롯데건설
▲서울 양천구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반조감도/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이 사업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37번지 일대에 지어진 목동2차우성아파트는 2000년 3월 준공해 21년 차를 맞은 단지로 대지면적 4만5199.2㎡, 지하 3층•지상 15~18층 12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약 4944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주거전용면적 30~40% 이내를 증축하고,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 증가 가능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12개 동 1311가구의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목동2차우성아파트에 롯데캐슬 브랜드를 적용해 프리미엄 외관 특화 및 약 1617평의 목동 권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설치를 통해 목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롯데캐슬 안에서 삶의 여유와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리모델링 참여 및 검토 대상 사업장을 기존 한강변, 강남 3구 등 선별적 검토에서 1기 신도시 등 경기도권으로도 확대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9년 잠원 갤럭시 1차 아파트, 2020년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백화점, 호텔, 마트 등 다양한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축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