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현장 밀착형 사고 예방활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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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현장 밀착형 사고 예방활동’ 시동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1.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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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ㆍ강원권ㆍ중부권 등 5개 지사 체제 본격 가동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약 1만3000곳 안전점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안전관리원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고양), 강원권(춘천), 중부권(청주), 영남권(김천), 호남권(광주) 등 5개 지역에 설립된 지사를 통해서다.

이들 지사는 올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 가운데 약 1만3,0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원 본사와 아들 5개 지사는 그동안 축적한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등 건설안전 노하우를 활용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검토’ 등 건설안전 컨설팅 활동과 건설현장 안전장비 지원사업도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협업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들 5개 지사는 건설·지하·시설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초기 사고조사 및 2차 피해확산 방지 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수 안전관리원 원장은 “올해를 ‘건설근로자 생명 지키기 元年(원년)’으로 삼고 5개 지사를 최전선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건설안전의 첨병’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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