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평택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갑․사진)은 신년사에서 “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하게 ‘평택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하겠다”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특히, “경자년 한 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긴 터널 속에서 일상을 잃어 버렸고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받았다”며 “치료제와 백신이 곧 보급될 예정이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해 희망의 밝은 새날을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평택의 국회의원이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의 작은 현안 하나하나 직접 살피며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분주히 노력했다”며 “2021년, 평택은 살기 좋은 도시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복두드림센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에 선정되어 앞으로 지역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도로와 생활체육 시설 개선, CCTV설치 등 다방면에서 주민 편의 시설도 확대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능형 교통체계,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사업 등 빠른 성장세에 걸맞은 첨단 교통시스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발전의 최대 숙원사업인 GTX-C 노선 평택 연장에 국토교통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밝히면서, 연장 운행이 현실화 될 때까지 적극적이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러나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 유치, 고덕국제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알파탄약고 조기 이전 및 국제학교 유치, 송탄출장소~고덕 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 진위 가곡지구 사업 등 여전히 풀어야 할 현안들이 많다”며 “2021년에도 한결같이 시민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며 평택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