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7차례 교섭 끝에 임금 2.8%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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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7차례 교섭 끝에 임금 2.8% 인상 합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2.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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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약 체결 후 박영수 원장(왼쪽)과 허춘근 지부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토안전관리원
▲임금협약 체결 후 박영수 원장(왼쪽)과 허춘근 지부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안전관리원과 노동조합은 30일 2020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안전관리원 노사는 지난 9일 첫 교섭을 시작한 이래 모두 7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한 끝에 올해 임금을 지난해에 비해 2.8% 이내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올해 노사교섭은 직무급과 관련한 이슈가 있었지만 대화로 견해차를 좁혀 합의에 이른 것 자체가 의미 있다”며 노동조합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영수 원장은 직무 중심의 보수체계로 전환을 위해 노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를 희망했다.

허춘근 지부장은 “일부 쟁점에 대한 입장차가 컸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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