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새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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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 새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2.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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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는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할 예정이다.

변창흠 장관 후보자는 학자 출신의 도시계획 및 주택 분야 권위자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공급,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을 직접 담당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 측은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주거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해낼 것”이라며, “기존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양질의 주택공급을 더욱 가속화하는 등 현장감 있는 주거 정책을 만들어서 서민주거 안정, 그리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밖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에는 전해철 국회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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