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 10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257호로 전년동월 대비 16.3% 감소했으나, 서울은 7074호로 무려 136.8% 증가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건설실적은 추석 연휴, 한글날 등 공휴일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은 2만021호로 전년대비 14.1% 증가, 5년평균 대비로는 15.8% 감소했다. 지방은 1만3236호로 각각 40.4%, 45.2%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5039호로 20.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218호로 1.9% 감소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3만1151호로 25.5%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791호로 각각 28.2%, 47.7% 감소했고, 지방도 1만6360호로 각각 22.8%, 31.5%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2677호로 31.9%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474호로 0.2%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만7447호로 23.3%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2077호로 각각 11.3%, 53.3% 감소했고, 지방은 1만5370호로 각각 30.7%, 24.6% 감소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2만1952호로 17.8% 감소했고, 임대주택은 2076호로 16.5%, 조합원분은 3419호로 48.0% 각각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2만6467호로 17.8%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305호로 전년 대비 21.0% 증가한 반면, 5년평균 대비로는 30.0% 감소했다. 지방은 1만2162호로 각각 40.3%, 47.5%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148호로 12.5%, 아파트 외 주택은 6319호로 31.1% 각각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