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추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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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추진 협업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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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남해군, 대구시 수성구, 동해시, 울산시, 파주시, 평택시, 제주도 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경주시, 남해군,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해시, 울산광역시, 파주시, 평택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8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 턱제거, 안전손잡이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는 정부정책에 따라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업을 통해 기존 여가와 문화활동 중심의 서비스에 요양·돌봄 등 재가서비스를 더해 서비스를 품질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LH는 고령자복지주택의 설계·시공 및 준공 후 주택의 운영·관리 업무를, 각 지자체는 사업부지 제공 및 복지시설 설치와 운영·관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요양과 돌봄이 연계된 고령자복지주택 2.0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주거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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