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7천억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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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7천억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따내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1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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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219세대·오피스텔 218실 규모…창원의 랜드마크로 거듭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이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1일 창원시 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59명 가운데 655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주간사는 포스코건설이며, 신동아건설과 중흥토건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5만7000여평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새로이 거듭 날 전망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창원 센트럴시티’로 명명됐으며, 창원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착공은 2024년 3월이며,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을 위해 규모에 걸맞은 컨소시엄 구성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한 신탁방식의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조합원들과 창원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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