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兆 규모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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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兆 규모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누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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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컨소시엄, 인천도시공사와 협약 체결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총사업비 약 1조1800억원 규모의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이 오는 2022년 7월 본격 착공된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인천도시공사와 이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4만9500여㎡, 총사업비 약 1조18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하고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에 위치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이다./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곳에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상징적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등 6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대표사인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준공을 하게 된다.

또한, 우량한 재무출자자 3개사가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복합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한 SDAMC가 전략적 출자자 역할을 맡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위치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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