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역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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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길역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 건립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9.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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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상반기 착공...2022년 10월 입주 예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투시도ㆍ서울시 제공)’ 162세대가 들어선다. 구성은 공공임대 34세대, 민간임대 128세대다.

내년 1월 중 착공해 2022년 5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10월 입주 예정이다.

서울시는 신길동 173-6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10일 결정고시했다.

총 연면적 6662.493㎡ 규모의 지하1층~지상15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되면,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지어진다.

또한, 지상2층엔 세미나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지상1층은 푸른뜰마당을 계획해 입주청년들의 쉼터 조성, 지상9층 야외 테라스를 커뮤니티 마당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커뮤니티시설 요구에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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