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號 ‘LH-’김상수 號‘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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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號 ‘LH-’김상수 號‘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6.1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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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회장 “공사비 정상화 등 제도 개선에 힘써 달라”
변창흠 사장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참여자 모두의 상생이 가능해지고 시설물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공사비 정상화 등 제도 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LH는 건설산업 지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23조7000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추진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열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한건설협회와의 신뢰를 다지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변창흠 LH 사장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앞줄 오른쪽 7번째) 및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앞줄 오른쪽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한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LH)와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11일,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와 함께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LH와 건설업계 간 소통창구로서 자리잡고 있다.

간담회 첫 번째 일정으로 LH는 지난해 개최된 두 번째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이행현황과 ’건설문화혁신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해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는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후속조치 시행 ▲적정 공사기간을 반영한 공사발주 등에 대해 건의한 바 있다.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변창흠 LH 사장(발언자)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LH

LH는 이를 반영해 일반관리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및 코로나19‧미세먼지 등 건설환경 변화에 따른 공기연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이어진 업계 현안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 건설협회는 ▲현장 기술자 배치기준 개선 ▲간접노무비율 등 제비율 현실화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요건 완화 ▲리모델링 공사 단가계약 발주지양 △토지대금 지급기한 연장 등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LH는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건설업계와 동반상생을 위해 제도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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