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이사장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에 올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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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이사장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에 올인 할 것”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6.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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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코레일ㆍ민간전문가 합동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민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은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과 관련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안전사각지대와 취약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곳은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철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달(7월) 10일까지 철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철도공사ㆍ민간전문가 등 97명이 참여하는 ‘철도분야 합동점검반’을 구성, 사용연수 50년 이상이고 안전등급이 C등급인 교량ㆍ전기설비, 다중이용 역사, 낙석ㆍ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개소 등 총 199곳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부터 ‘모바일 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점검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중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하천 교각 하부도 정밀 점검하는 등 안전진단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재해ㆍ화재 취약요인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증을 의뢰해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안전진단 참여자에 대해서도 마스크ㆍ장갑 착용 및 발열확인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수칙’을 마련해 점검활동 중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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