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호 종합주거복지지사’ 개소..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상태바
LH, ‘1호 종합주거복지지사’ 개소..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5.2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세권 청년주택 116호, 희망상가 2호 입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대전 유성구에서 ‘제1호 종합주거복지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거복지지사’는 △임대주택 공급 △입주자 지원 △주거상담 서비스 △주거급여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보다 발전된 지역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주거복지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사별 자체사옥을 확보해 쾌적한 상담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NGO 등과의 협력강화로 ‘주거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소한 ‘대전북부권 종합주거복지지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15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해 마련한 제1호 종합주거복지지사로, 업무공간을 비롯해 희망상가,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3~15층에 116호 규모로 공급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역세권 입지와 저렴한 임대조건을 갖춰 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층에 공급되는 희망상가 2호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저렴한 시세로 장기간 입주한다.

LH는 대전북부권지사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광주동남권·시흥권 종합주거복지지사를 추가로 착공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종합주거복지지사 건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거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