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지난 3월 지상부 철골공사 착수..4월말 기준 공정률 약 30% 기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부세종청사 6동 맞은편에 건립되는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가 지상부 철골공사를 시행하는 등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제3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지상부 철골공사에 들어갔고, 4월말 기준으로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사의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의 외부패널 마감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쯤에는 해당 시설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 시설은 부지 1만6064㎡, 건축연면적 3만6107㎡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서 수영장, 풋살장, 다목적공간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건립된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이전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지역의 유명 건축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난이도 높은 공정이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 및 품질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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