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건품연 2대 원장 “건설기계산업 DNA 적용, 전략적 R&D과제 도출해야”
상태바
김민희 건품연 2대 원장 “건설기계산업 DNA 적용, 전략적 R&D과제 도출해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5.06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6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하 건품연) 2代 원장으로 취임한 김민희(金珉熙, 53세 사진) 신임원장은 사내 전산망에 올린 취임사에서 “건설기계산업의 DNA를 적용해 전략적으로 R&D과제가 기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건품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로 특허가 출원·등록되어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R&D와 기술상용화가 선순환, 즉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과 R&D예산확보, 특허권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화까지 이뤄지는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핵심부품 신뢰성 향상을 통한 국제인증 분야 확대와 기업 기술지원 총괄 거점기관으로 수요자 맞춤형 One-stop 부가서비스도 주문했다.

신임 김 원장은 지난 1989년 특허청 전기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특허심사정책과장과 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장 등을 거친 뒤 특허심사2국장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지냈다.

한편, 건품연 이사회는 지난 3월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원장 선임에 대해 의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