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내 외부 ICT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방역 및 격리조치 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ㆍ사진) 대구 본사도 ‘코로나19’에 뚫렸다.
한국감정원은 외부 ICT 업체 직원 1명이 3월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위기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 중으로, 25일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임직원 및 외부 ICT 업체 직원들 모두 재택근무 중이며, 주 3회 건물 방역을 시행해 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도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자가격리 중이었다.
또한, 임직원 및 외부 ICT업체 직원들 중 2차 접촉자는 2주간 자가격리 실시 중이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 측은 “이번 확진과 별개로 (주요업무는)코로나19 비상 매뉴얼에 따라 수행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실시 ▲열감지 카메라 설치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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