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 엔지니어링협회 제19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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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 엔지니어링협회 제19대 회장 당선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2.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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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제47회 정기총회’ 2020년 사업계획 등 서면결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 제19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3년간 이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5일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해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회관 1층 옥외주차장과 현관에서 지회별로 시차를 두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이 참석 대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로 신임 협회장을 선출됐다.

이해경 신임 회장은 그동안 협회에서 부회장, 건설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이재완 협회장과 함께 엔지니어링업계의 규제개선과 사업대가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3년간 엔지니어링협회 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엔지니어링협회는 이날 오후 2시 협회 대강당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예정이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단계의 ‘심각’ 격상 등 확산에 따라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회장 선출을 제외한 임원선임의 건은 대의원 서면결의로 의결했다.

협회는 2019년도 결산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행예산 중심의 적극적인 예산 수립․통제와 사업추진결과, 목표 대비 세입은 15.1% 증가하고, 세출은 11.4% 절감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예산은 정부의 SOC 예산이 다소 증가되었지만 신규발주물량 등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주경쟁의 심화와 낮은 사업대가 등 엔지니어링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86억7000만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협회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前산업통상자원부 지역발전위원회 정책홍보관, 계량측정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박병찬 후보자를 상근부회장으로, 박미례 ㈜수성엔지니어링 대표 이용안 ㈜안세기술 대표 비상근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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