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인천검단·인천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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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인천검단·인천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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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0일 사업 계획서 마감,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행복도시, 인천검단, 인천영종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19일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여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다.

공모 지역 3곳은 행정중심도시 6-3생활권 M3BL, 인천검단 AB21-2BL, 인천영종 A57 및 A63BL이다.

우선, 행정중심도시 6-3생활권 M3BL은 총 7만5178㎡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320호, 60~85㎡ 공동주택 790호 총 1110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천검단 AB21-2BL은 총 3만5794㎡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611호, 60~85㎡ 공동주택 307호 총 918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천영종 A57 및 A63BL은 총 4만2375.6㎡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82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추가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공모 지침에 반영했다.

모리츠의 자산관리사(AMC)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사업자가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적용해야 할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설계의 품질이 적정한지 점검할 예정이다.

LH는 19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SO년 2월 20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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