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설계업체에 PQ가점..대학(원)생에 채용우대 및 해외견학 등 포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한국종합기술이 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H는 4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2019년도 LH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국토개발기술대전’은 지난 5월 시작됐다.
공모주제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및 시공 △도시계획 △재해ㆍ재난ㆍ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기술’로 선정해 설계업체·시공사·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그 결과, 업체 부문에서는 한국종합기술의 ‘순환형 공원 중심의 Connected City 조성’이,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안영태(충북대)의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안전을 확보한 Light Road’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6건, 장려상 10건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LH 사장상, 상금과 함께 업체 부문에는 PQ가점, 대학(원)생 부문에는 입사 지원시 채용우대 및 해외 도시 인프라 견학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대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이 LH가 조성하는 각종 사업지구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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