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연륙ㆍ연도교 건설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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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연륙ㆍ연도교 건설 왜 필요한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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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전략 마련위한 토론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심포지엄은 대안신당 윤영일(해남ㆍ완도ㆍ진도, 사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낙후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륙․연도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토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도서지역 연륙ㆍ연도교 건설 왜 필요한가?’에 대한 발제와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완도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ㆍ연도교 건설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이어 신순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의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김철홍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국토교통수석전문위원, 김석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 전동호 전남도청 건설교통국장,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발전연구소장, 이인배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최완석 광주대 교수, 채동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윤영일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농토가 우리의 삶의 터전이듯 바다도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육지가 우리의 삶의 터전이듯 섬도 우리의 삶의 터전”이라면서,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지난 대선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도서지역 연륙ㆍ연도교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잇도록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일 의원은 또 “내년 상반기에 국도 승격을 위한 용역결과가 나오지만, 동시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먼저 내년 예산으로 실시설계비 예산이 확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난달 국토위 예산심사를 통해 조사실시설계비 3억원을 반영시켜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의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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