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연, ‘27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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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연, ‘27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10.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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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푸집, 건축목공, 철근 등 14개 종목 54명 수상 영광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 회장 유주현)는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거푸집, 건축목공, 철근 등 14개 종목 54명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유주현 건단연 회장 “건설산업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건설기능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과 기능경기대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품질향상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직종별 수상자 단체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직종별 수상자 단체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특히, “도로, 철도, 주택 건설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온 건설산업의 주역은 건설기능인이며, 앞으로도 건설기능인의 땀과 열정이 함께 한다면 새로운 건설산업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입상자는 54명이며 여성기능인도 8명에 달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위, 3위 및 장려상 입상자들에게는 건단연 회장상과 상금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1, 2, 3위 입상자들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되며, 장려상 수상자를 포함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해외산업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주현 건단연 회장을 비롯해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전기호 대한건설기계협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직종별 1위는 ▲거푸집 원창식(한림건설) ▲전산응용건축제도 어도하(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건축도장 최정희(청남직업전문학교) ▲전산응용토목제도 정연향 ▲건축목공 고준석(전일목재산업) ▲조경 박찬광(바이림) ▲미장 강동국(부경건업) ▲조적 석종성(정안건설) ▲방수 김종상(미디자인건설) ▲철근 한백기(대웅건설) ▲배관 최윤환(마이스터 TECH) ▲측량 백성길(공간정보산업협회) ▲용접 최재웅(세일이엔에스) ▲타일 김규만(민지건설) 이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제공=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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