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7일 국가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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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7일 국가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 설명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0.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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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등 12개 분야 총 53개 신기술 도입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신기술 도입계획(안) 공개와 기업 의견 수렴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 설명회를 오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 산업혁명의 미래신기술을 구현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2곳) 이후 7월 도시조성의 기본철학을 담은 기본구상과 12월 발전상을 제시한 시행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했다.

‘서비스로드맵(안)’은 시행계획상의 신기술별 도입 가능성·절차·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한 기술도입 및 운영 계획으로, 초안에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디지털트윈, 로봇 등 12개 분야 총 53개의 4차산업 신기술 도입방안이 검토됐다.

또한,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지역적·산업적 특성 등을 감안해 중점 추진분야를 차별화하는 등 도시 간 경쟁을 통해 기술별 특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로드맵’은 기업과 시민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수립을 완료하고 국가시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사전신청을 한 기업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자료의 열람 및 추가 문의·건의사항 등은 누리집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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