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신안산선 토지보상 추진
상태바
한국감정원, 신안산선 토지보상 추진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10.0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구간 334필지 토지보상계획 공고..2024년 개통목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전철 역사, 차량기지 및 환기구 등 지상구간 334필지에 대한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ㆍ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 7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보상계획 공고가 완료되고 나면 감정평가를 실시해 이르면 12월부터 토지 매수를 위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은 별도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추가로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보상계획 공고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공고 기간내에 한국감정원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 공고가 끝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내에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할 수 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부터 서울시 여의도까지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건설되는 복선전철로서,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이 없이 최대 110km로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토지보상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