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옥 전문인력 교육기관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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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옥 전문인력 교육기관 4곳 선정
  • 오세원
  • 승인 2019.05.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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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억2500만원 지원…기관별 30∼40명 양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 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이 양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2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들은 한옥설계 전문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3개소,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소이다.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억25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 또는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설계 전문과정)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춰 5월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과정별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하여 실시되며, 한옥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헌집 고쳐주기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포함해 추진한다.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또는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 전북대, 한옥문화원으로 확인하면 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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