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11일 수련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시 소재 오현고등학교 신입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 길라잡이 오리엔테이션 및 수련활동을 개최했다.
올 3월, 새 학기를 시작하며 제주도 지역 관내 학교들 뿐 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소재의 학교들의 인성, 간부 수련회 등의 진행을 위해 수련활동 예약 및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꿈꾸리(학생자치회 등 간부 수련회 프로그램)’와 ‘우리 또래(인성 수련회 프로그램)’ 등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과 올바르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깨우쳐,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진행되고 있어 그 교육의 효과를 더하고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수련원은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측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지도해 나감으로써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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