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6~7일 영국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 출구전략, 금융규제 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기후변화 재원조성 등을 위한 8개항의 ‘재무장관 성명서에 합의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현 경제상황에 대해 “금융 및 경제 여건이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책지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높은 실업 등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경제회복이 확고해질 때까지 정책지원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동시에 거시경제 및 금융분야에 대한 예외적인 지원조치를 철회하기 위한 전략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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