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6%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7000억원 전분기 13.6%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2%, 민간은 39조1000억원으로 0.4%로 모두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은 36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9% 감소한 반면, 토목은 1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1.3% 증가했다.
특히, 건축은 지난해 동기대비 착공 면적이 15.6% 감소했으며, 산업설비와 조경을 제외한 토목은 도로 등이 감소하며 3조7000억원으로 19.3%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 18조1000억원(7.9%↓) ▲51~100위 기업, 3조원(6.4%↓) ▲101~300위 기업, 3조7000억원(9.8%↓) ▲301~1000위 기업, 3조6000억원(21.3%↓) ▲그 외 기업, 8조2000억원(14.9%↑)을 기록해 중소기업의 계약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소재 현장이 14% 감소한 21조8000억원, 비수도권이 12.8% 증가한 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본사 소재지 별로는 수도권이 15% 감소한 25조2000억원, 비수도권이 20.8% 증가한 2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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