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9% 증가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5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0.1%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1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4% 감소한 반면, 민간은 0.7%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42조9000억원으로 17.9% 증가했고, 산업설비, 조경을 포함한 토목이 11조1000억원으로 53.2% 감소했다.
특히, 건축은 전분기대비 면적 23.2% 증가에 따라 착공이 증가했으며, 토목은 전분기에 집중된 도로 및 철도공사 감소의 영향으로 이같이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 21조2000억원(5.2%↑) ▲51~100위 기업, 2조6000억원(26.4%↓) ▲101~300위 기업, 3조9000억원(20.1%↓) ▲301~1000위 기업, 4조3000억원(7.5% ↓) ▲그 외 기업, 22조원(17.4%↑) 이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소재 현장이 7.7% 증가한 27조4000억원, 비수도권이 0.3% 증가한 2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소재지별 수도권이 5.7% 증가한 31조8000억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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