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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미얀마, 신남방정책 포석”한국토지주택공사, 미얀마 대표사무소 개소…경협산단 본격화
오세원  |  ttn07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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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1  14: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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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8일 미얀마 대표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해외수출시장을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에게 양질의 부지 제공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얀마를 계기로 아세안국가에 한국형 산단, 스마트시티를 수출하여 신남방정책의 포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이날 미얀마 양곤에 있는 ‘삐가든 오피스타워’에서 박상우 LH 사장, 우 한쪼 미얀마 건설부 장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본격 추진을 위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미얀마 경협산단은 아세안(ASEAN) 지역에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산업단지로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로 꼽히는 양곤시에서 북측으로 10km지점인 야웅니핀에 224만9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 LH 미얀마 대표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좌측) 및 우 한쪼 미얀마 건설부 장관 내외(가운데, 우측)/제공=LH

경협산단 조성에 미얀마 정부가 정부소유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를 설치해 가격경쟁력과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미얀마는 인도, 중국, 태국 등의 거대 신흥국과 인접한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 국가와 비교해 값싼 노동력으로 노동집약산업에 유리하여 향후 아세안의 생산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최근 7~8%의 높은 경제 성장으로 미얀마 국민의 구매력도 증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봉제업, 농업, 건설자재, 비료, 자동차 부품업 등의 미얀마 시장에 진출을 노려볼만 하다.

LH는 미얀마 건설부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추진을 위해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에 투자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투자제안서 승인 후 현지합작법인(JV)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 후 산업단지 분양을 시작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분양 문의는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 및 LH 해외사업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날 개소식 외에도 LH는 국립암센터, 스포츠 닥터스와 함께 미얀마 최대 빈민가인 흘라잉따야를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양국가간 우호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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