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 예산 2997억원 확정…전년 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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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 2997억원 확정…전년 대비 3.0%↑
  • 이정우
  • 승인 2018.12.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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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내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이 올해 예산인 2909억원 보다 88억원(3.0%)이 증액된 2997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예산은 특히,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전에 따른 신청사 건립 사업비 432억원과 복합편의시설 건립에 562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에 431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광역교통시설 건설 사업은 내년 준공을 위한 ▲오송~청주공항 ▲오송~청주(1구간) 등에 381억원 반영됐다.

아울러, ▲행복도시~공주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2구간) ▲행복도시~부강역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조치원우회 ▲회덕IC 연결도로 사업 등에도 연차별 계획에 따른 소요예산 683억원이 반영됐다.

주민편익 증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신규 사업으로 ‘합강리 복합커뮤니티센터’을 포함한 6개 사업에 289억원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2개 사업에 142억원이 반영됐다.

테러대비 등 국가주요 행사의 안전한 지원을 위한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에 1억원이 신규로 반영됐으며, 계속사업인 경찰서·세무서 청사 건립예산으로 98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공사 중인 광역도로사업 중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사업의 경우 보상진행과 주민 불편해소 등을 위해 150억원이 증액 반영됐으며, 박물관단지 용역비 5억원도 반영됐다.

이밖에,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연구용역비 6억6000만원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원도 신규 예산으로 각각 반영됐다.

한편, 이원재 행복청장은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행복청 2019년도 예산 총괄(표)/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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