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박물관 단지 건립을 위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리에 건립하는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선정을 위해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역금액은 21억5000만원, 기간은 착수일부터 34개월이다.
입찰참가등록일 이달 12일 이후 평가절차는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술제안평가와 가격입찰 등을 거쳐 다음달 하순에 최종적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은 지난달 기본설계를 착수했으며,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까지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연면적 4891㎡, 부지면적 6108㎡에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통합시설은 연면적 2만4913㎡, 부지면적 2만165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계획됐다.
한편, 김태백 행복청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반영한 전시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경험하고 놀이하면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장소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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