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서 의료지원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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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서 의료지원활동 펼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10.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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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과 하노이국립대병원이 협력해 400여명 진료
▲ 포스코건설 봉사단, 인하대병원 의료진, 베트남 어린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3호선 지상역사 현장이 위치한 꺼우자이 지역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하노이 경전철 3호선 지상역사 건설사업은 8.7㎞에 달하는 구간에 8개의 경전철 지상역사를 짓는 사업이다. 역사 길이는 108m, 폭 24m 규모로 지난 2014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지역주민의 시력을 검진을 하고 있다./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봉사단원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꺼우자이 보건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 400여명에게 가정의학∙안과∙이비인후과∙소아과 등 진료 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가정에는 방문 진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인하대병원은 하노이국립대학병원과 함께 의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가정의학 진료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2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라오스∙필리핀∙인도 등 국가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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