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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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
  • 이정우
  • 승인 2018.09.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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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가운데 오른쪽 이원재 청장)과 한국사학진흥재단(가운데 왼쪽 지병문 이사장)은 4일 오후 2시에 행복청에서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하는 공동캠퍼스에 대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4일 오후 2시에 행복청에서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을 위해 행복청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기숙사 시설을 건립・운영하는 등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해 담고 있다.

아울러, 이 협약을 통해 캠퍼스 내부에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추게 되면서, 입주기관 간 융합을 한층 독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마련됐다.

특히, 공동캠퍼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학들은 향후 기숙사 운영부담 없이 학생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의 건립 계획과 연계하여 행복기숙사 부지를 선정하고, 건축설계를 진행하는 등 기숙사 건립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원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국내・외 우수 대학들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공동캠퍼스가 국가 핵심 성장 동력이자 창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입주해 연구실험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융합 연구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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