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중앙아시아로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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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중앙아시아로 진출 발판 마련
  • 이정우
  • 승인 2018.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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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모델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진숙 차장은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시청사를 방문해 아셋 이세케셰프 시장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 지난 21일 김진숙 행복청 차장(좌측 4번째) 등 일행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시청사를 방문해 아스타나 아셋 시장(좌측 5번째) 등과 면담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두 기관은 양 도시의 조성 과정과 중점 사업인 스마트시티 조성현황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스타나는 지난 1997년 행정수도를 이전한 사례로서 수도 이전 이후 인구가 증가해 올해 초 2030년 목표 80만명을 초과해 110만명에 이르렀다.

또한, 국립박물관, 오페라하우스, 나자르바예프 국립대학, 축구돔경기장 등 우수한 문화‧체육‧교육시설을 집중 투자해 성공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행복청 김진숙 차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및 도시 내 투자유치 방안과 관련해 아스타나시와의 지속적인 정책 및 정보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스타나 아셋 이세케셰프 시장은 “행복도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추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행복도시의 경험이 아스타나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숙 차장은 지난 2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교통포럼(ITF)에도 참석해 행복도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등을 홍보하고, 행복도시 내 국제기구 유치를 위한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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