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 추진
상태바
행복청,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 추진
  • 이정우
  • 승인 2018.05.1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75억원 투입해 2022년 개통…신‧구도심 인적‧물적 교류 활성 기대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앞으로 천안 및 세종 북부지역 등 주변도시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 이원재 행복청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사업 추진에 대해 발표했다./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서 이원재 행복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사업을 통해 신‧구도심 대중교통 서비스 및 접근성 향상과 지역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는 두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조치원 우회도로와 연계해 천안 및 세종 북부지역 등 주변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75억원이며,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호선 중 ‘연기나들목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을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은 6차로로 확장한다.

행복청은 지난 2012년 교통 수요를 고려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 신‧구 도심 간 BRT 연결을 확보하고자 2016년 12월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추진해 8차로 확장이 결정됐다. 이후, 2017년 총사업비 1075억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행복청은 지난 4월 연기 및 연서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기술자문 등을 거쳐 올해 말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2019년 공사를 착수해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통해 신‧구 도심 간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