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주임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남부경찰서’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세종남부경찰서’의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이 건물은 연면적 9555㎡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계획돼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행복청은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23일에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후 입찰가격 및 용역수행능력 등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기존 경찰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신규 건축물 건립 시 발생하는 교통량과 교통흐름의 변화, 교통안전영향 등을 조사․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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