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명 모집에 총 181명 지원..사업개발본부장 76명 몰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공개모집에 총 181명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임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직위별로 ▲사장 18명 ▲상임감사 21명 ▲전략기획본부장 39명 ▲사업개발본부장 76명 ▲투자관리본부장 27명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3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업개발본부장 공모에 76명이 몰려 인기 본부임을 입증했다.
국토부는 이들 공모자들을 대상으로 해외투자개발사업 관련 학계‧업계‧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역량과 자질을 평가하고, 이중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적합 후보자를 이달 말 중에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4월에서 5월초 중에 열릴 발기인총회를 통해 임원 5명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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