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명품도시 도약 위한 도시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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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명품도시 도약 위한 도시계획 변경
  • 이정우
  • 승인 2018.03.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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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 반영, 박물관단지 당선작 반영 등 13건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신규 이전하는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 반영 및 국립박물관단지 공모당선작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제44차)’을 변경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반곡동(4-1생활권)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 반영 ▲국립박물관단지 공모당선작 반영 ▲대평동(3-1생활권) 수소충전소 입지 반영 및 교통체계 개선 ▲집현리(4-2생활권) 통학환경개선 등 총 13건이다.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토지이용 부지신설 계획안/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우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부지 신설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이전해 운영 중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신청사 건립부지 반영을 위해 공공기관용지 신설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현해 세종시 조치원청사를 임대 중이며 오는 2020년 9월 임대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6년 11월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박물관단지 종합계획의 반영을 위해 단지를 단절하고 있던 내부도로를 삭제하고, 박물관단지 사업 중 우선으로 착수되는 어린이박물관의 위치를 결정했다.

아울러 행복도시 내 수소차 인프라 확보를 위해 복합주유소용지를 신설했고, 수소충전소와 종합운동장 주변 진출입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종합운동장용지 형상과 면적을 일부 조정했다.

이밖에 집현리(4-2생활권)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공동주택용지‧공원의 위치 및 면적 등을 조정했고, 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횡단보행교를 추가했다.

한편,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공공기관 추가이전 및 핵심문화시설 설치 등 자족기능 도입, 수소경제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도록 탄력적으로 도시계획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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