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4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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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4월 완공
  • 이정우
  • 승인 2018.03.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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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고운동 내 기존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외에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고운동(1-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을 다음 달 준공한다고 밝혔다.

▲ 행복도시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2075㎡(부지면적 8243㎡),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연결한 형태로 건립된다.

건축디자인은 사람과 자연이 같은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함축한 “Forest Entrance” 개념을 도입해 중앙광장, 옥상 등의 녹지공간을 인접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민 교류와 소통의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기능면에서는 노인‧청소년‧유아 등 모든 시민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다목적 강당 등을 조성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했다.

또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서는 각종 주민 행사와 배드민턴‧탁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며, 헬스장과 에어로빅 연습실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자원 절약을 위한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도입해 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구현했다.

행복청 이상철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고운동 커뮤니티센터가 초‧중학교, 어린이공원, 공동주택과 인접해 입지조건이 우수하며, 앞으로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복도시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민‧관 합동점검 모습/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편, 행복청은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완성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세종시, 입주자 대표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건설사업관리자가 실시한 예비준공검사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물의 기능‧품질‧편리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합동점검에서 발견한 부족한 부분은 다음 달 준공 전까지 보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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