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임대주택사업자 전년比 2.5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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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임대주택사업자 전년比 2.5배 ↑
  • 이정우
  • 승인 2018.0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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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임대등록이 매우 빠르게 늘어나 지난달에만 9313명이 임대사업자(개인)로 신규등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3799명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수치이며,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 발표영향으로 등록이 빠르게 늘었던 지난해 12월 대비로도 26.7% 높은 수치이다.

▲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추이/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에 등록한 임대주택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3608명, 경기도 2867명으로 총 6475명이 등록해 이들 지역이 6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 달간 임대등록한 주택 수는 2만7000채로 지난 한해 월평균인 1만6000채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달 말 기준으로 등록된 개인 임대주택사업자는 26만8000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100만7000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올 4월에 임대사업자 등록 DB가 본격 가동되고 내년 1월부터 주택에 대한 임대소득세가 과세됨에 따라 앞으로도 임대사업자 등록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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