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교통, 안전‧일자리 창출에 힘 쏟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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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교통, 안전‧일자리 창출에 힘 쏟아야”
  • 이정우
  • 승인 2018.02.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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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국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강화방안과 교통 분야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부 및 한국교통연구원, 대한교통학회, 손해보험협회, 카카오모빌리티, KT 등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지난 5일 열린 교통안전 강화 및 교통 분야 혁신성장 방안 간담회에서 김현미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이 자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교통여건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도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의 교통정체는 여전하며, 교통사고 사망율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교통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은 줄이고 교통비 부담은 경감시켜드릴 수 있는 교통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책을 살펴보고 제언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운수업은 고용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일자리의 질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강조하며, “운수업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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