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숙소 강릉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방문 점검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0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들과 기자들의 숙소로 제공될 강릉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손 차관은 강릉 선수촌과 미디어촌 건설 사업을 시행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준공 보고를 받고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우리나라를 찾은 세계 각국의 선수와 기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시설인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선수촌의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촌에서 생활하게 될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LH공사에 당부했다.
한편, 강릉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LH공사가 강릉시 유천 택지지구 내에 조성한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주택으로, 지난해 10월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인수해,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와 기자단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