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첫 여성 차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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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첫 여성 차장 탄생
  • 오세원
  • 승인 2018.0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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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서울지방조달청장 임명…30년간 시설·국제·재정 업무 거친 ‘조달전문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부는 오늘(10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장경순(53ㆍ사진) 서울지방조달청장을 임용했다.

신임 장경순 차장은 기술고시 22회로 지난 1987년부터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줄곧 30년간 시설공사, 원자재비축, 국제협력, 재정기획 등 주요 조달업무를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다.

조달청 첫 여성과장, 국장, 지방청장을 역임하면서 성격이 솔직하고 소탈하며,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치우침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조달청장 재직 시에는 이해당사자간의 권고·조정을 통해 레미콘 수급문제를 해소했으며, 총사업비 설계적정성 검토, 안전 총괄감독관제 도입 등을 통해 시설공사 품질 및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장경순 차장은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건설사업 관리를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시설전문가이며, 선물거래상담사, 국제공공조달사 등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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