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시민사회단체와 소통ㆍ협력할 것”
상태바
박상우 LH 사장 “시민사회단체와 소통ㆍ협력할 것”
  • 오세원
  • 승인 2017.12.15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시민단체와 함께 ‘열린혁신 자문회의’ 개최…전담조직 ‘열린혁신 추진단’ 이달중 발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열린혁신의 핵심가치인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은 15일 <열린혁신 자문회의>에서 "열린혁신은 LH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시민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전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LH 이날 서울 광화문 소재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시민사회단체와 LH 임직원이 함께하는 <열린혁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실련,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나눔과미래, 주거복지연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SK 행복나눔재단 총 6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LH 열린혁신 추진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 등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사회 및 기관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LH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임대상가 공급, 'LH Friends & Point 서비스‘와 청년소셜벤처, 창업지원 공간 제공 등 선도실행과제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LH는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LH'라는 열린혁신 비전아래, 사회혁신 확산, 열린 LH 구현, 국민 서비스 혁신, 스마트한 업무 구현을 4대 전략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발굴한 78개 열린혁신 추진과제 중 시민단체 심사를 통해 14개 전략과제와 38개 선도실행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서 시민사회단체 위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열린혁신 추진단을 이달 중 발족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맞춤형 국민서비스 등 7개 분과로 운영되며, 사업과정 전반에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열린혁신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