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이달 29일 고운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내가 지을 한옥, 함께 가꿀 한옥마을’ 행사의 하나로, 행복청과 세종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가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이날 ‘건축가이드라인’ 설명회는 고운동 한옥마을의 종합계획을 수립한 한옥마을 전문위원인 최유종 충북대 교수가 설명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설명회를 통해 한옥마을 예비 건축주들에게 행복도시 한옥의 전반적인 계획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 설계과정의 혼란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과 함께, 신치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옥센터장의 ‘이 시대의 한옥’과 서울시 ‘은평 한옥마을’에 참여한 안대환 충북대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에 대한 강연도 같이 진행될 예정으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행복청에서는 행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한옥마을은 지난 해 6월 공급되어 청약 경쟁률 약 300:1을 기록했으며, 행복도시 내 총 50채의 한옥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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